뱅크런:뱅크런 사태에 사전에 대비하는 방법

뱅크런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

요즘 실리콜밸리 은행의 파산으로 뱅크런사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뱅크런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뱅크런(bank run)은 은행의 부실이나 금융 불안에 대한 소문이나 소식 때문에 많은 예금자들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서두르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뱅크런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할 일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뱅크런 이란?

뱅크런을 준비하기 전에 뱅크런의 원인과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뱅크런은 은행 시스템에 대한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예금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돈이 더 이상 그들의 은행 계좌에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소문, 은행 파산 소식, 또는 경제 불안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뱅크런이 발생하면 예금자들이 앞다퉈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기 때문에 은행의 현금 보유량이 빠르게 고갈되고 은행의 파산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 뱅크런은 심지어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인해 여러 은행이 파산하는 시스템적인 은행 위기를 촉발할 수 있죠.
 

뱅크런 준비 단계

침착하고 당황하지 마세요. 뱅크런을 준비하는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패닉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 동시에 돈을 인출하려는 예금자들의 쇄도로 이어져 은행의 현금 보유고를 더욱 고갈시키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재무 평가

뱅크런이 발생하기 전에, 우리의 자산과 재정을 평가하고 우리의 당장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인출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인출하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더 많은 돈을 인출하는 것은 우리와 은행 모두에게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은행에 예금 분산

뱅크런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예금을 여러 은행에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일 은행에 대한 의존이 줄고 은행 중 하나가 파산할 경우 모든 돈을 잃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보유하자

뱅크런의 경우, 당장의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은행 운영 중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는 신용카드나 다른 형태의 지출에 의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최신 정보 제공

현재 거래하고 있는 은행과 은행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정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정보를 얻으셔야 됩니다. 이렇게 하면 뱅크런의 위험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금자를 보호하는 권리

예금주는 은행이 파산했을 때 돈을 보호할 수 있는 특정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예금자보호법은 5천만 원의 한도로 예금을 지킬 수 가있습니다. 우리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예금자보호법이나 여타 예금자를 보호할만한 장치들을 알고 계시는 것이 뱅크런 사태에 대비하는 길입니다.
 

마치며

뱅크런사태를 대비하는 것도 주식투자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의 기본인 단일 종목을 지양하고 다양한 종목과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과 주식투자 전에 관련 기업이나 종목의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은행에 예금이나 경제적인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분들은 그것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정책, 법규 등을 알아보시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현금마저도 분산하고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현금가치는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마냥 낮아지는 것만은 막아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엔 뱅크런사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굉장히 이슈가 됐는데 뱅크런의 뜻과 대비책을 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